애플의 사과

입력 2011-11-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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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5 모바일 기기 배터리 수명 짧은 것 인정”

애플이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5를 적용한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수명이 당초 발표한 것보다 짧아지는 현상이 있음을 인정했다.

3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iOS5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일부가 배터리 수명이 기대했던 것보다 짧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확인 결과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소프트웨어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몇 주 내 이 같은 결함을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iOS5를 적용한 아이폰4S 구입 고객들은 배터리 수명이 애플이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짧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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