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9900만원” 인터넷 쇼핑몰서 판다

입력 2012-01-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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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통 업체가 경비행기를 판매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유통업계 최초로 나만의 맞춤 경비행기를 990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경비행기 브랜드는 ‘제니스 스톨 CH-750(사진)’. 국가공인인증기관(KTL)의 안전성 인증까지 완료했다.

이륙 시 최소 30m, 착륙 시 최소 38m 길이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아스팔트, 잔디, 흙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주문 이후 수령까지는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제작기간 동안 11번가는 항공 자격증 취득교육, 안전성 검사, 항공기 등록 대행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태안 비행장 격납고를 자가용 비행기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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