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T 스마트TV 분쟁 일단락

입력 2012-02-14 1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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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인터넷 접속 차단 관련 분쟁이 일단락 됐다.

KT는 14일 오후 5시 30분에 스마트TV 앱 사용 제한을 해제했다. 삼성전자도 KT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양사를 적극 중재한 결과다. 방통위는 향후 이번 분쟁의 발단이 된 망 트래픽 증가와 망 투자비용 분담 등을 ‘망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조속히 논의하기로 했다. 또 정책자문위원회 산하에 트래픽 관리 및 신규서비스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망 중립성 정책에 관한 논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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