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총성없는 전쟁…입소문 마케팅 점입가경

입력 2012-05-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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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유저들을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가 늘고 있다. 신작의 경우 새로운 타이틀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충성 고객을 참여시켜 이들을 통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은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무대로 행사를 활용하고 있다.

‘디아블로3’의 최대 경쟁작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은 4월 21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고객초청 행사 ‘소울파티’를 대대적으로 열었다.

엔씨소프트의 ‘소울 파티’는 그동안 새로운 게임을 론칭할 때 주로 즐겨 사용하던 유저간담회 방식을 배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게임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파티에 참석한 300여명의 유저들은 같은 게이머들이 직접 제작해 기증한 전시품을 보고 음악 콘서트도 즐겼다.

국내 인기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게임(SNG)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룰더스카이’도 8일 서울 대학로 예스24 아트홀에서 서비스 1주년 기념 행사로 ‘룰더스카이 라디오’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게임 이용자 120명이 참여했고, ’룰더스카이‘ 열성 유저로 잘 알려진 가수 유리상자와 피아니스트 진보라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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