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퍼블리싱 게임 2종 공개

입력 2015-01-0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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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달빛도적단(위)과 뮤 오리진. 사진제공|웹젠

PC온라인 ‘루나:달빛도적단’ 15일 비공개테스트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은 3월 중 첫 테스트 계획


웹젠이 2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하며 2015년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웹젠은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PC온라인게임 ‘루나: 달빛도적단’과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을 공개했다. 루나는 15일 첫 비공개테스트를 한 뒤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뮤 오리진은 3월 중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정식서비스 준비에 들어간다.

루나는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다양한 유저 간 대결(PvP)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특산품 수집과 거래에 기반한 경제 시스템과 이를 둘러싼 길드 간 경쟁과 전투도 재미요소다. 뮤 오리진은 중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전민기적’의 한국 버전이다. 웹젠은 한국 서비스를 위해 한글화 작업과 사용자환경(UI)변경 등 현지화에 주력해 왔다. 원작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성공적으로 이식해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야기 진행에 따른 ‘스토리 던전’과 경험치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일일 던전’ 등 다양한 던전 시스템을 갖췄다.

웹젠 신휘준 게임서비스 본부장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성장은 물론 개발과 퍼블리싱에서 좋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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