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상용망서 5G SA 통신 성공

입력 2020-01-20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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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서 ‘5G SA(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구현했다.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면서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효율적으로 통신을 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세계 최초 5G SA 통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5G SA 통신은 LTE망과 연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통신 접속 시간이 2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도 약 3배 높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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