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모바일’ 퍼블리싱 계약

입력 2020-03-16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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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와 신규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모바일’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게임은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다. 다양한 모드로 모바일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넥슨 포털 내 피파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모바일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쌓아온 넥슨과 협업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2년 12월 ‘피파온라인3’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까지 EA의 피파 프랜차이즈 축구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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