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북경찰청에 지오비전 무상 제공

입력 2020-03-23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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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을 경북경찰청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오비전은 전국 곳곳의 유동인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라프’를 통해 60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5분 단위로 분석하고 시각화 작업까지 완료해 제공한다. 경북경찰청은 지오비전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확인해 실시간 ‘핀 포인트’ 순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부가 코로나19 공식 종결을 선언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 경찰청과 전국 모든 경찰서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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