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기업전용망 구축

입력 2020-05-21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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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5G망과 분리된 기업형 5G 통신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5G 기업전용망은 점포나 사무실, 공장, 금융영업점, 제조현장에서 사용하는 센서, 로봇 등의 산업용 기기와 업무용 단말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다. 통신 속도와 안정성, 서비스 커버리지(지역) 유연성, 트래픽 암호화 기반의 보안성, 데이터 비용 절감 등이 장점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상무는 “최근 GS EPS부터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 부산항만공사, LG 계열사 협업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5G 기업전용망을 검증하고 실증해왔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업형 U+5G 확산의 발판으로 삼고, 스마트 팩토리·학교·병원·항만·물류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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