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게임업계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널리 알려 문화,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경우 5년 이상 장애인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로상 부문에만 시상된다. 넷마블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