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음악게임 ‘퓨저’ 북미·유럽 출시

입력 2020-11-11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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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가정용게임기(콘솔)·PC 게임 ‘퓨저’를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퓨저는 미국 개발사 하모닉스가 개발한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디제이(DJ)로 나서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비트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믹스할 수 있다. 게임에는 빌리 아일리시, 콜드플레이,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룬5, 퍼렐 윌리엄스, 톤즈 앤 아이, 휘트니 휴스턴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됐다. 소셜 기능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와 PC에 동시 출시됐다. 차세대 콘솔 기기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도 즐길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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