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CES 혁신상’ 대거 수상

입력 2020-12-16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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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온라인으로 열리는 글로벌 전자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각종 상을 대거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4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TV부문에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TV 접근성이, 모바일 부문에선 ‘갤럭시노트20 5G·울트라 5G’와 ‘갤럭시버즈+ BTS 에디션’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TV부문의 경우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LG전자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2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48인치 올레드TV와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인스타뷰 냉장고가 각각 게이밍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그 중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초 열리는 CES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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