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8월 1일 다음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한다. 다음웹툰컴퍼니도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로 거듭난다.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는 다음웹툰을 이끌던 박정서 대표가 총괄 운영한다. 다음웹툰의 창작진과 제작진 역시 그대로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로 이동한다. 박 대표는 “평면 디스플레이 시대에 카카오웹툰보다 더 진보된 웹툰 플랫폼은 없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작품성으로 카카오웹툰이 이룩할 역사에 독자 및 작가님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