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한글과컴퓨터그룹과 클라우드 동맹을 맺었다. NHN 자회사 NHN두레이는 한컴에 독점 영업권을 제공해 협업툴 서비스부터 클라우드 사업영역까지 함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은 기존에 보유한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NHN두레이의 기업대상(B2B), 정부대상(B2G) 서비스 확산에 주력한다. NHN두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기반 업무 수행이 가능한 NHN두레이는 메일, 드라이브, 메신저, 화상회의, 캘린더 등 모든 기능을 하나로 모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현재 10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