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국신용데이터에 252억 지분 투자

입력 2022-10-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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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와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사진제공|LG유플러스

신규 소상공인 상품 출시·발굴 협력
LG유플러스는 소규모 자영업(SOHO)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영업자 경영관리 솔루션 기업 한국신용데이터에 252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유플러스가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분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과 CCTV, IPTV, 인터넷 전화 등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과 캐시노트같은 세무·매출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를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 및 업무협약을 통해 캐시노트 외에도 POS, 결제망 등 한국신용데이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사업영역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각 사 상품을 결합한 신규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디지털 인프라 패키지’ 출시, 상호 서비스·기능 공유를 통한 상품 경쟁력 제고, 신규 사업의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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