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남다른 의학 지식을 대방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는 가족과 함께 제주살이 중인 류승수가 유유자적한 전원 라이프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류승수는 비강 구조를 설명하며, 고통 없이 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 방법을 선보인다. 자가키트를 이용해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제작진의 코로나19 검사도 직접 도왔다고. 제작진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류승수의 ‘남다른 손길’에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두 자녀의 육아까지 도맡고 있는 류승수는 아이들의 ‘이것’ 색깔까지 체크, 관련 의학 지식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건강 지킴이’ 다운 면모를 입증한다.
또한, 이날 류승수 매니저의 충격적인 이중생활도 펼쳐진다. 모로코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각별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고. 특히 류승수 매니저는 전북 정읍에 8000여 평의 밭을 소유,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농사를 짓는다고 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려 직업만 7개를 갖고 있다는 매니저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은 8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