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워크숍은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의 기회를 만들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현식 사장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선 CX, DX, 플랫폼 사업화에 대해 임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황 사장은 미래 사업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사업 전개를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며 “기존의 전략방향을 그대로 가져가되 전략 과제들을 매우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조직문화 문제는 소통 부족에서 비롯된다”며 “비폭력 대화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 간 서로 더 소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