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입력 2024-10-27 16: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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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한국 통신 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GSMA는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통신 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멤버로 참여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K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인공지능(AI)과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진영과의 개방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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