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 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 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첫 화면에선 개인 AI 메이트 ‘나나’를 만나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화면 왼쪽의 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AI 메이트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