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한다. 국민권익위는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했다.
GKL은 2018년 6월 유태열 사장 취임 후 반부패·청렴 전담팀을 신설하고 사내 SNS인 ‘별별얘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내 청렴리더 워크숍과 관리자 공공리더십 교육 등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등 4개 기관과 청렴시민감사관 합동교류회를 개최하고,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에 가입했으며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청렴계약 갑질 근절 다짐 선언식을 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유태열 GKL 사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기업으로서 반부패 청렴정책의 추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