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캐주얼 크루저 ‘레블 500’ 국내 최초 출시

혼다코리아가 커스텀 모터사이클 크루저 ‘레블(Reble) 500’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71cc 수랭식 병렬 2기통의 엔진이 탑재된 ‘레블 500’은 최고출력 46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밸브 및 점화 타이밍을 개선해 중저속 영역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실현한다. 특히 혼다가 독자 개발한 PGM-FI 연료분사 방식을 채택해 40.2km/¤의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엔트리 급 모델이지만 급제동 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안전 장비인 ABS(Anti-lock Brake System)가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기어 포지션과 연비 표시 등 주행 정보 파악이 용이한 컴팩트 LCD계기판도 적용됐다. 가격은 831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1.5% 적용)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