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용 현대성우그룹 회장,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원로회 공로상 수상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원로회 김용선 회장(왼쪽)과 대리수상자인 쏠라이트 인디고 이재우 감독. 사진제공 ㅣ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원로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원로회(회장 김용선, 이하 원로회)는 공식 행사로 공로상을 마련하고 현대성우그룹 정몽용 회장을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을 창단한 이래 25년간 국내외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최근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능한 선수 발굴에도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정몽용 회장은 “우선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디딘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원로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광스럽게도 원로회에서 공로상 원년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