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포스터.     사진제공 | ㈜쇼노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포스터. 사진제공 | ㈜쇼노트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과 중독성 넘치는 음악
새로운 무대와 영상으로 선보이는 대체불가 코미디!
10월 20일(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기획·제작 ㈜쇼노트)의 네 번째 시즌 개막이 하루 앞(6일)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예측 불가한 구성으로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독특한 전개와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토니어워즈, 드라마데스크어워즈, 외부비평가상, 드라마리그어워즈 등을 휩쓸며 브로드웨이를 평정했다. 이후 한국 프로덕션 또한 아시아컬처어워드 2관왕,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수상하며 호평을 얻었다.

2018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사랑 속에, 6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젠틀맨스 가이드>는 새로운 무대와 영상으로 변화를 꾀했다. 마치 몬티의 회고록을 3D팝업북으로 펼쳐 놓은 것 같은 무대와 영상은 관객들이 몬티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듯한 생생함으로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통통 튀는 의상까지, <젠틀맨스 가이드>는 매 순간을 놓칠 수 없는 탄탄한 구성으로 웃음 가득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개막을 맞아 커튼콜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6일(토)부터 7월 14일(일) 공연까지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관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공연을 추억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몬티 나바로 역에 송원근, 김범, 손우현, 다이스퀴스 역에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시벨라 홀워드 역에 허혜진, 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 이지수 등이 함께한다. 7월 6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