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추석맞이 거리공연  ‘강강술래’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추석맞이 거리공연 ‘강강술래’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추석 연휴에 서울의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 김해 등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강강수월래’ 5일간 진행
먼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새 공연과 가을 축제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민속 거리공연 ‘강강술래’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오후 4시 40분에 시작한다. 공연 끝에는 화려한 한복을 입은 연기자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있다.
저녁에는 새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를 실시한다. 오후 9시 30분부터 약 10분간 어드벤처 실내에서 진행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전시실 곳곳의 민속놀이 체험존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구 공예 체험 교실에서는 방패연 모양 석고 방향제를 나만의 명절 기념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삼국홀에서는 전통 생활 도구인 맷돌을 활용해 직접 커피콩을 갈아보는 ‘맷돌커피’ 체험을 진행한다. 추석 맞이 특별 체험은 14일부터 18일까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한복 입은 아쿠아리스트 ‘수중 퍼포먼스’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한복 입은 아쿠아리스트 ‘수중 퍼포먼스’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큰절을 올리고 손님과 포토타임을 갖는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3일부터 18일까지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의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하 1층 극지방존은 14일부터 스타 생물인 훔볼트펭귄 ‘펭귄 BEAUTY 털갈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총 20여마리 펭귄의 털갈이 사진을 살펴볼 수 있으며, 흥미로운 생태 뒷이야기도 전한다. 아쿠아리움 개원 이래 최초 ‘대리 부모 부화’로 태어난 펭귄 ‘은하’와 ‘자몽’의 ‘아기 펭귄 건강검진 가는 길’을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는 121층 상품샵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당’을 운영한다. 소원패를 구매해 소원을 적은 뒤 소원당에 전시된 4개의 조선시대 민화에 걸면 된다.
고객 참여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2’도 16일과 17일까오후 6시에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민속놀이 한마당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민속놀이 한마당 사진제공|롯데월드

● 어드벤처 부산과 워터파크 김해도 한가위 잔치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달토끼를 연상시키는 연기자와 엿장수가 등장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원더 스테이지와 조이풀메도우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한복을 입고 방문 시 경품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김해는 본관 로비에서 커다란 보름달 배경의 즉석 사진 이벤트를 매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명절을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의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4시에는 윷가락 모양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있다. 14일과 15일에는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금색 볼풀공을 찾은 30명에게 음료와 간식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연휴 기간 동안 락커를 열면 경품이 쏟아지는 ‘럭키 락커’ 이벤트를진행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