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치주용 동종골 이식재 신제품 슈어오스 파이버 출시

입력 2024-11-19 1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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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14년만에 치주용 동종골 이식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는 2005년 국내 1호 조직은행 설립허가를 받으며 인체조직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며, 피부뼈·이식재 가공, 생산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제품 연구 및 생산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골이식재는 국내 덴탈시장에서 동종골 이식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치주용 골이식재 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스바이오메드가 치주용 동종골 이식재 신제품 슈어오스 파이버(SureOss Fiber)와 슈어오스 플러스(SureOss Plus)를 출시하며 시장확대를 노리고 있다.

출시된 슈어오스 파이버(SureOss Fiber)는 섬유 형태의 Cortical Bone 제품으로 높은 표면적으로 빠르게 수화가 가능하며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이 가능하고 불륨 유지에 탁월하다는 점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한, 슈어오스 플러스(SureOss Plus)는 의료기기제품으로 Cortical Bone과 탈회골의 조합으로 적절한 공간유지 및 뼈 형성에 용이한 제품으로, 조직이식결과기록지 작성이 필요하지 않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신제품은ODM을 통한 납품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한스케어에서 직접 영업을 통해 시장확대를 노려볼 것”이라며, “시장에서 요구하는 미충족 수요를 제품화하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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