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리늉얼 개장해 영업을 시작한 충남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7월 1일부터 리늉얼 개장해 영업을 시작한 충남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연일 폭염 경보가 내릴 정도로 7월 초부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올 여름 워터파크의 중부권 명소로 기대를 받고 있다.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는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온천지구에 있는 액티브 웰니스 리조트다. 건강한 온천수를 기반으로 사계절 휴일 없이 운영하는 워터파크와 스파,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브 웰티스 프로그램 등이 특징이다.
특히 전 시설에 덕산 온천수가 공급하는 것이 자랑이다.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과 함께 실리카 성분이 다량 함유해 피부미용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 골다공증 방지, 모발 생성 등 효능이 있다. 
리뉴얼 오픈한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어트랙션 ‘토네이도&갤럭시 블라스터’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리뉴얼 오픈한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어트랙션 ‘토네이도&갤럭시 블라스터’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는 어트랙션부터 각종 부대시설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1일 재개장했다.
이번에 리뉴얼한 주요 어트랙션으로는 8가지 패턴의 파도가 몰아치는 패밀리형 파도풀 ‘아쿠아 스톰’,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특수 효과의 워터 슬라이드 ‘토네이도&갤럭시 블라스터’, 최대 시속 45km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무동형 슬라이드 ‘하이드로 스핀’, 최대 파고 2.5m를 자랑하는 급류 파도풀 ‘스트림 리버’,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야외 키즈 풀 ‘스플래쉬 랜드’ 등이 있다. 
리뉴얼 오픈한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어트랙션 ‘슽림 리버’. 최대 파고 2.5m의 급류 파도풀이다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리뉴얼 오픈한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어트랙션 ‘슽림 리버’. 최대 파고 2.5m의 급류 파도풀이다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노천 음악스파존과 감성스파존도 새롭게 단장했다. 클래식, 재즈 등 각각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음악스파존은 5개 스파를 옮겨 가며 음악을 듣는 재미가 있다. 감성스파존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내 시설도 대폭 강화했다. 인체 경락 부위에 따라 11종 29가지의 수압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는 유럽식 수(水) 치료 마사지 시스템을 갖추어 35도의 불감 온도대 온천수가 신체부담을 최소화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리게 도와준다.
7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충남 에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실내 바데풀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7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충남 에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실내 바데풀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찜질방 ‘온미당’에는 키즈놀이방을 비롯해 10개의 프라이빗 룸과 황토방, 산소방, 소금방 등을 갖추고 있다.
실내외 푸드코트의 메뉴도 더 풍성해졌다. 실내 스파존에는 한상한담(한식), 하오츠미엔(중식), 잇탈리아(양식), 원플레이(양식) 등 4개 푸드코트 코너와 외식 브랜드 ‘프랭크버거’, ‘스트릿츄러스’등 스낵 전문 매장이 있다. 실외에는 ‘스며드낵’, ‘대림선 스튜디오 24/7’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코너가 운영한다.
7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충남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가족 찜질방 ‘온미당’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7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충남 예산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의 가족 찜질방 ‘온미당’ 사진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까지 신규 어트랙션과 나이트스파 이용 후기를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럭키 드로우, 물놀이 안전교육 프로그램, 페인팅, 공예, 캘리그래피 등 예술 체험 놀이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를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충북 제천, 충남 태안, 제주 등에서 웰니스 테마형 리조트와 마리나 시설을 운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