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효 드림, 추석 어르신 마음까지 달궜다

인천 중구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선물 전달식

민족 대명절 추석, 파라다이스가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인천·부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온 그룹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9월 26일, 인천 중구 경로당과 영종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는 임직원들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참기름, 깨소금 등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운봉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참기름 세트를 나눴다. 이번 선물은 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가 직접 만든 제품으로,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장애인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전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파라다이스그룹 추석맞이 효드림 임직원 봉사활동

9월 30일 오전에는 서울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150인분의 명절 특식을 대접하고, 일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햅쌀과 전통 유과 세트 등을 전달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임직원들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을 통해 서울·인천·부산·제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설에도 떡국 특식 350인분과 선물 세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효 드림’을 실천한 바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