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루, 미식의 신 야닉 알레노가 차리는 ‘시그니엘 서울 연회’

야닉 알레노 셰프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가 20일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를 초청해 단 하루만의 갈라 디너를 연다. 이번 디너는 야닉 알레노 그룹의 제라드 바뱅 총괄 셰프와 빈센트 자보 수석 소믈리에가 함께해 프랑스 5대 샤토 와인과 어우러진 7코스 정찬을 선보인다.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16’을 비롯한 프랑스 보르도의 대표 와인들이 각 코스에 맞춰 페어링되며 제철 꽃게, 성게, 랍스터, 한우 등 최상급 재료가 사용된다. 꽃게 젤리와 카보스 육수, 소꼬리 콩피와 성게 수프, 참숯 랍스터와 한우 꽃등심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프렌치 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준다.

18일부터 22일까지는 야닉 알레노 셰프팀이 직접 구성한 특별 런치(5코스)와 디너(7코스, 20일 제외)도 운영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협업으로 서울 미식 문화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