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서비스다, 비발디파크가 보여준 진짜 럭셔리

소노인터내셔널,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기념 현판식

소노인터내셔널이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의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매년 기업·단체·개인 중 안전경영과 사고 예방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비발디파크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소방종합훈련, 응급대응 모의훈련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유원시설 안전진단 등 연간 20여 건의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사고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왔다.

소노인터내셔널,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안전·응급처치 교육도 강화됐다. 사업장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치와 함께 올해 6월에는 강원도 일반기업 최초로 오션월드에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기를 도입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비발디파크는 자체 소방펌프차 1대와 구급차 2대를 상시 운영하며, 인근 지역 화재 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11월 4일 비발디파크에서 우수기업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고, 홍천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수상의 의미를 나눴다.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부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로, 기업의 안전경영 시스템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