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 나준채 박사

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 나준채 박사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누르면서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해 각종 배뇨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대기요법이나 약물요법을 먼저 시도하지만 해결이 안 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환자의 상태와 요구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선택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정말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맞는지,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등의 여부를 확실히 체크하기 위해 정밀 진단이 필수라는 점이다.

전립선비대증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홀렙 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전립선 피막과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해 체외 배출한다.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은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 조직을 좌우로 묶어 요도를 확장하고 소변 흐름을 개선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워터젯 로봇수술(아쿠아블레이션)은 고수압 분사를 사용해 열에너지 발생 없이 전립선의 비대해진 조직을 제거한다. 리줌 시스템은 작은 바늘로 전립선에 수증기를 주입해 조직을 괴사시키는 시술이다. 고령이거나 사정 능력 보존이 중요한 경우 아이틴드(iTIND)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아이틴드는 전립선 내의 니티놀 스텐트를 1주일 동안 삽입해 요도를 넓혀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법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지닌 가운데 환자 상태 및 필요 여부에 따라 수술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전립선의 크기가 70~80g 이상인 경우 보통 거대 전립선이라고 부른다. 통상 홀렙 수술이 권장된다. 홀렙 수술은 거대 전립선이라고 하더라도 전립선 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중엽이 발달한 경우나 방광 경부(방광에서 요도로 이행하는 부분) 협착, 혹은 전립선이 요도 혹은 방광 내로 돌출한 경우에도 홀렙 수술을 통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가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뇌경색으로 인해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는 비침습적인 수술 방법이 권고된다. 워터젯 로봇 수술이나 전립선 결찰술, 리줌 시술 같은 방법은 출혈의 위험이 적으며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환자 중 일부는 소변줄을 오래 착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이처럼 소변줄 착용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에게는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과 같은 비침습적인 수술을 추천한다. 이 방법은 소변줄 없이 퇴원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홀렙 수술이나 워터젯 로봇수술(아쿠아 블레이션)도 소변줄을 오래 착용하지 않는 편이다.

재발을 우려하는 환자에게는 홀렙 수술이나 워터젯 로봇수술(아쿠아블레이션)을 권장한다. 이 두 방법은 전립선 조직을 확실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낮은 편이다. 반대로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의 경우 전립선 조직을 좌우로 묶어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의 경우, 사정 능력 보존이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홀렙 수술은 역행성 사정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립선 결찰술이나 리줌 시스템, 워터젯 로봇수술, 아이틴드 시술 등을 추천한다.

환자의 경제적 상황 또한 수술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홀렙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외의 수술 방법들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비용이 높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춰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가능해 진정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이 중요한데 이와 함께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고려한다면 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길 권한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 나준채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