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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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우식이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전라남도 보성으로 향한 최우식, 정유미, 박서준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최우식은 예기치 못한 상황마다 센스 넘치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웃음을 책임지며 ‘예능 치트키’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세 사람은 비수기 여파로 문 닫은 식당과 숙소들 속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민박집 주인의 도움으로 저렴한 오션뷰 숙소를 구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회센터를 찾은 최우식은 줄돔을 보자 “제가 직접 잡아봐도 되냐”며 호기롭게 나섰다. 처음에는 펄떡이는 줄돔에 당황했지만, 이내 재빠르게 낚아채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줄돔과 새조개, 키조개를 맛본 그는 특유의 ‘진실의 미간’ 먹방으로 웃음을 더했다.

다음 날에는 베네핏 복불복 결과로 여행 계획이 틀어지자, 최우식이 직접 대형 지도를 펼치며 긴급 회의를 주도했다. 전문가 같은 분위기로 광주행 루트를 정리한 그는 민박집 사장님에게 버스 정보까지 얻어내며 활약했다.

녹차된장찌개를 먹던 중에는 “이게 바로 보성 브런치”라는 말을 남기며 폭소를 안겼다. 특히 숙소 비용을 아끼게 되자 곧바로 제주도 여행 행복회로를 돌리기 시작했다.

최우식은 “제주도 귤 농장에서 일하자”, “제주도에서 자고 양양공항으로 가자”는 엉뚱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제작진까지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제주행 비행기 전석 매진 소식에 단체 멘붕에 빠졌다. 특히 “취소표 한 자리만 남았다”는 말에 좌절하는 최우식의 표정이 웃픈 재미를 안겼다.

이후에도 최우식의 제주도 집념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AI에게 배편을 검색시키며 제주행 방법을 찾았고, 자꾸 비행기 정보를 추천하는 AI에 “분명히 배라고 했잖아?”라며 박력 있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돌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