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 첼시 컬렉션 4종

더 바 첼시 컬렉션 4종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더 바가 2026년 테마 칵테일 ‘첼시 컬렉션’을 선보이며 강남 바 문화를 새롭게 제안한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더 바’가 2026년을 주제로 한 신규 칵테일 라인업 ‘첼시 컬렉션(Chelsea Collection)’을 출시했다. 도심 속 프라이빗한 분위기로 알려진 더 바는 한 잔의 완성도에 집중하는 공간으로 자리해왔다.

이번 컬렉션은 월드 클래스 코리아 Top 10 파이널리스트 출신 대표 바텐더 ‘첼시’의 합류를 기념해 기획됐다. 한국적 소재와 글로벌 클래식 칵테일을 접목한 메뉴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After the Fire – 쥐불놀이’는 정월대보름 풍년 기원 의식에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이다. 클래식 ‘노르망디 커넥션’을 한국 사과 브랜디로 풀어내 불꽃과 은은한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향과 깊은 풍미를 담았다.

‘Dalgona Disco – 달고나 디스코’는 K-콘텐츠 속 놀이 문화에서 출발했다. 블루 하와이의 화려한 비주얼에 꽈리고추를 더한 스파이시 마가리타 콘셉트를 결합해 색감과 매콤한 개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Happy Jack Pot Years’는 새해 덕담과 시루떡을 나누는 전통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잣의 고소함에 유자와 민트의 산뜻함을 더해 산뜻한 마무리를 강조했다. ‘잭(Jack)’과 ‘팥(Pot)’을 엮은 언어유희도 메뉴의 특징이다.

‘Latte is horse? Latte is matcha!’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기획한 메뉴다. 크리미한 질감 위에 말차의 쌉쌀함과 바나나 아니스 크림의 달콤함을 더해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말과 말차의 발음을 활용한 표현과 함께 말차의 녹색, 백년초의 붉은 톤을 시각적으로 담았다.

이창수 총지배인은 “첼시 컬렉션은 한국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더 바의 시즌 프로젝트”라며 “도심 속에서 믹솔로지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