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시절일기時節日記’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튜디오 입주 기간 동안 이어진 작가들의 창작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김가을, 김로이, 김민형, 이연숙, 이지연, 이화영, 장입규, 미렐라 트라이스타루(Mirela Traistaru), 아담 바즐릭(Adam Bazlik) 등 국내외 작가 9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머무르며 작업한 시간을 ‘시절’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내고, 그 시기를 기록한 대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첫날인 3월 11일 오후 2시에는 오픈식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이 작업하며 쌓아온 생각과 경험을 작품으로 풀어낸 결과물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를 기획한 충남창작스튜디오 큐레이터는 “충남창작스튜디오의 입주 기간은 작가들에게 하나의 시절로 남는다”며 “그 기간 동안 만들어진 작품들은 작가의 기억과 사유가 담긴 기록처럼 창작 과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4년부터 충청남도가 충남문화관광재단에 운영을 맡겨 진행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와 국내외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비 지원, 전시 개최, 전문가 연계, 국내외 교류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작스튜디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