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업과 기관의 과제를 예술 협업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참여처 모집에 나섰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026 충남 예술로 지역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과 기관을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路)’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형 매칭 지원사업이다. 기업·기관이 안고 있는 ESG 경영, 사회공헌, 공간 활용, 지역 활성화 등의 과제를 예술인의 창의적인 시각과 연결해 새로운 해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예술인과 협업해 조직의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려는 도내 기업·기관 5곳이다.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곳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종교·정치 단체와 단순 업무 대행을 요구하는 기관은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처에는 리더 예술인 1명과 참여 예술인 약 4명이 팀을 구성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지원해 팀 내 소통을 돕고 프로젝트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이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에게는 창작 기반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기업과 기관에는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예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