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왼쪽)와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이 20일 오후 3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왼쪽)와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이 20일 오후 3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제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하나투어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해외여행 전 과정에 걸친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나투어는 3월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질병관리청과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미선 대표와 임승관 청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행 전부터 이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건강 관리 지원이 핵심이다.

양측은 여행 전 과정에서 예방·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연휴나 국제행사 시기에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외 감염병 발생 시에는 위험지역 출국자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와 마케팅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자사 ‘SAFETY&JOY’ 캠페인을 기반으로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여행 전 가이드 안전교육과 개런티 프로그램, 여행 중 24시간 긴급의료 지원, 여행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체계를 통해 고객 안전 관리에 힘을 싣고 있다.

협약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3주간 ‘무해한 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 기관 유튜브 채널에서 안전수칙 영상을 시청한 뒤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 100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을 통해 여행 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여행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