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유앤어스

사진제공 | 유앤어스


토탈 리빙 큐레이션 기업 유앤어스(YOUANDUS)가 오는 5월 8일까지 서울 학동역 쇼룸에서 김우영 사진작가의 전시 를 개최하며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예술’을 주제로, 하이엔드 가구와 건축 마감재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 속에 예술 작품을 중첩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기획됐다. 유앤어스는 주방, 패브릭, 러그 등 토탈 머티리얼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쇼룸이라는 공간에 김우영 작가의 작품을 배치함으로써, 공간과 예술이 어떻게 서로를 확장시킬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색한다.

김우영 작가는 도시와 자연을 치밀하게 기록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온 파인아트 작가다. 홍익대학교 도시계획과와 뉴욕 SVA를 졸업한 그는 패션 및 럭셔리 매거진 사진 디렉터를 거쳐 현재는 건축적 미학이 돋보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명 에 걸맞게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 면의 분할 등 작가 특유의 시각적 언어가 돋보이는 최신작들이 대거 공개된다.

관람객은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가구와 마감재 그리고 동선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살아 있는 장면’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강남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유앤어스 쇼룸이라는 장소성은 김우영 작가의 시선과 맞물려 일상적인 공간 속에 또 다른 감각의 층위를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유앤어스가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간 경험을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시작점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1998년 설립된 유앤어스는 호텔 및 하이엔드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공간 큐레이션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함께 ‘유앤에이코퍼레이션’을 설립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