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명수가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명수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동행을 시작했다. 신동엽, 이수지, 지예은, 김규원, 강남에 이어 박명수까지 합류하면서 예능 드림팀 라인업도 한층 탄탄해졌다.

199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명수는 ‘호통 개그’의 상징이자 MC, 가수, DJ, 유튜버로 폭넓게 활동해온 대표 예능인이다. ‘무한도전’을 통해 ‘거성’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07년과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10년째 진행하며 대표 라디오 DJ로도 자리 잡았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MZ세대와도 활발히 소통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뷰와 먹방, 콩트, 일상 콘텐츠를 넘나드는 유연한 감각으로 꾸준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박명수는 이번 전속계약과 관련해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과 대세 예능인들의 매니지먼트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씨피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열어갈 저의 인생 3막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도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 톱티어 예능인 박명수와 한식구가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예능사의 산증인이자 베테랑인 박명수가 시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이너로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설립 이후 콘텐츠 제작과 탤런트 매니지먼트 영역을 넓혀왔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직장인들’ 등을 주요 제작작으로 두고 있으며, 최근 예능인 영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