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와 구석기 축제’·‘가까워서 좋은 연천 DMZ’ 코스 중 ‘재인폭포’ (연천군 제공)

‘DMZ와 구석기 축제’·‘가까워서 좋은 연천 DMZ’ 코스 중 ‘재인폭포’ (연천군 제공)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2일 단 하루 동안 경기 북부 DMZ 일대를 여행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경기도 DMZ열차’ 테마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경기관광공사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해 마련했다. DMZ 평화관광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목표로 삼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DMZ열차’는 경의선 서울역에서 출발해 일산역과 문산역을 거쳐 접경지역까지 운행하는 임시 전동열차다. 왕복 열차 운임과 연계 차량, 체험비를 모두 포함한 당일 코스 4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첫 번째 코스인 ‘DMZ 힐링 테라피’는 3만8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캠프 그리브스와 DMZ 숲 힐링 체험을 즐긴 뒤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채웠다.

‘DMZ와 구석기 축제’ 코스는 5만1800원부터 시작한다. 연천 구석기 축제 현장과 재인폭포를 둘러보는 구성이다. ‘가까워서 좋은 연천 DMZ’는 4만9800원에 태풍전망대와 재인폭포, 전곡전통시장을 찾는다.

김포 지역을 여행하는 ‘김포 DMZ와 커피 한 잔의 여유’는 7만9800원이다. 김포함상공원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고 맷돌 커피 체험과 대명항 수산시장 쇼핑을 즐긴다.

‘DMZ 힐링 테라피’ 코스 중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코레일관광개발)

‘DMZ 힐링 테라피’ 코스 중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코레일관광개발)

‘김포 DMZ와 커피 한 잔의 여유’ 코스 중 ‘맷돌 커피 체험’ (벼꽃농부 제공)

‘김포 DMZ와 커피 한 잔의 여유’ 코스 중 ‘맷돌 커피 체험’ (벼꽃농부 제공)

모든 참가자에게는 여행지에서 식사나 특산품을 살 때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연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현장 홍보 부스 운영도 병행한다.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2026 동행축제’와 ‘연천 구석기 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하는 점도 눈에 띈다. 기차 여행을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착한 관광의 형태를 갖췄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연천 구석기 축제 같은 지역 대표 콘텐츠를 철도 여행과 접목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 상품 기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상품 예약과 상세한 정보 확인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검색창에 ‘DMZ’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