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하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의 공식 굿즈 라인업을 공개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층 풍성해진 기획 상품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매년 완판을 기록한 공식 기획 상품은 올해 일상과 축제 현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획됐다.

올해 공식 티셔츠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펜필드’와 손을 잡고 제작했다. 축제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컬러감을 그래픽으로 녹여낸 티셔츠 4종은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손그림 느낌의 그래픽이 들어간 반다나와 슬로건 타올을 비롯해 수납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키링, 미니 파우치, 짐색도 현장에서 선보인다.

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테레오포닉사운드’와 협업한 한정 기획 상품도 눈길을 끈다. 무대와 아티스트, 관객의 움직임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플랫 캡, 티셔츠, 유틸리티 파우치 등이 마련됐다. 야외 환경에 맞춰 비와 바람을 막아줄 윈드 재킷과 레인 판초를 구성했으며, ‘날진’과 협업해 휴대하기 편한 0.5L 크기로 제작한 워터 보틀도 포함됐다.

관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과 미식 콘텐츠도 강화했다. 스페셜 부스 ‘아팝페 스튜디오’에서는 페이스 글리터, 헤어 스타일링, 타투 스티커,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일권 관객을 대상으로는 밤늦게까지 열기를 이어갈 ‘크로마 미드나잇 스테이지’가 열리며 고품격 웰니스 스파 ‘씨메르’의 심야 특별 운영 프로그램도 다시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국가대표 바리스타 김사홍의 ‘커피템플’이 참여해 아티스트의 음악을 해석한 스페셜 커피를 판매한다. 특별히 전자음악가 키라라의 곡 ‘Wish’를 모티브로 삼은 한정판 스페셜 드립백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비노파라다이스가 엄선한 와인과 칼스버그 맥주 등도 축제에 참여하며 행사 기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내 주요 식음업장에서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교류를 돕는 플랫폼 역할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한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50여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40여 명의 해외 델리게이트가 현장을 찾아 아티스트 라운지를 운영한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파라다이스 뮤직랩 네트워크’ 사업을 활용해 아티스트들의 여비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7개국 51팀, 각기 다른 국적과 스타일을 지닌 아시아 음악가 공연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라는 특별한 공간 전체를 경험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공개된 타임테이블을 통해 자신만의 페스티벌 루트를 계획하고 음악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려한 라인업에 걸맞은 오감 만족 콘텐츠가 모이면서 인천 영종도는 벌써부터 뜨거운 음악의 섬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