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엑스포 아시아 2026(G2E Asia 2026)에 참가한 강원랜드 부스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 아시아 2026(G2E Asia 2026)에 참가한 강원랜드 부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강원랜드가 국내 카지노 기기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강원랜드는 5월 26일 ‘2026년 통합 동반성장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내외 카지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카지노 기기 제조와 관련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과 ‘성과공유제’ 등 2개 부문에서 참여 기업과 기술 과제를 찾는다.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6월 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절차는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기술력을 갖추고도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연구개발 비용 지원부터 전문가 컨설팅, 안정적인 물량 및 매출 확보, 판로 확대까지 다각도로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자체 제작 머신의 경쟁력을 다지고 연구개발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석탄사업 전환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도 함께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박영신 강원랜드 동반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 협력을 통한 슬롯머신 및 국산 카지노기기 다각화로 해외 동반진출의 중요사업”이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글로벌 카지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랜드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잭팟을 터뜨릴 날이 기다려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