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화이트 핫 블랙’ 퍼터 8종 출시

입력 2023-08-2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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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23일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는 올 블랙 컬러의 ‘화이트 핫 블랙(WHITE HOT BLACK)’ 퍼터 8종을 출시했다. 오디세이의 대표적인 블레이드와 말렛 헤드 타입의 총 8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화이트 핫 블랙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 페이스, 정렬 라인, 그립, 헤드 커버 등 ‘스트로크 랩 샤프트’의 레드 컬러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블랙 컬러로 마감한 점(헤드 솔 부분 H형 라인, 페이스 스월 마크 제외). 새롭게 출시되는 화이트 핫 블랙 퍼터 시리즈는 20년 이상 전 세계 투어에서 꾸준한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는 ‘화이트 핫 인서트’의 상징적인 화이트 컬러의 페이스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한게 특징이다.

화이트 핫 블랙 퍼터는 화이트 핫 인서트와 동일한 타구감과 퍼포먼스에 블랙 색상이 주는 웅장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해져 플레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퍼팅 시에는 오로지 블랙컬러의 헤드 외에는 다른 색상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볼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가능하게 한다. 디자인측면의 고급스러움뿐 아니라 블랙컬러만의 심리적 작용으로 플레이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화이트 핫 블랙 퍼터 헤드 자체의 성능은 오디세이의 최신 모델의 흐름을 따른다. 솔(Sole) 부분에는 토우와 힐에 각각 15g의 무개추를 장착해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하고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페이스 정중앙에 맞지 않은 퍼팅에도 거리와 방향의 편차를 줄여 안정된 스트로크가 가능하며 볼 스피드의 컨트롤이 용이하게 되어 퍼팅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오디세이 역사상 ‘블랙’ 이라는 이름을 지녔던 퍼터들은 몇 번 있었지만, 이번 ‘화이트 핫 블랙’ 퍼터만큼 블랙이 잘 어울리는 모델은 없을 것”이라며 “압도적인 존재감과 높은 관용성을 느껴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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