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온 ‘아스달의 연대기2’…10일 첫방 앞두고 숨은 이야기 공개 [원픽! 핫이슈]

입력 2023-09-0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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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종영 후 4년 만에 나오는 후속 ‘아라문의 검’이 9일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후속 ‘아라문의 검’ 내일 온라인 제작발표회
꼬박 4년이 걸렸다.

막대한 제작비, 초호화 캐스팅 등 화제를 모았던 tvN 드라마 ‘아스달의 연대기’가 시즌2로 돌아온다. 9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아라문의 검’은 2019년 9월 종영한 ‘아스달의 연대기’ 시즌1의 이야기를 이어받아 새롭게 시작한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상고시대를 다루며, 풀어놓은 이야기를 매듭짓지 않으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샀다. ‘아라문의 검’은 타곤(장동건)이 아스달의 왕이 되면서 끝나고 8년이 지난 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에 달라진 점은 주연배우이다. 송중기와 김지원이 하차한 시즌2에서 이준기는 대륙 동쪽의 막강한 권력자가 된 이나이신기 은섬 역을, 신세경은 와한족의 힘없는 노예에서 대제관의 지위에 올라 아스달 3대 권력의 강력한 한 축이 된 재림 아사신 탄야 역을 맡았다.

장동건과 김옥빈은 시즌1에 이어 각각 아스달의 지배자 타곤,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를 연기한다.

이미 촬영까지 끝내고 첫 방송만 손꼽아 기다리는 주연배우들은 5일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열고 4여년의 긴 세월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장동건, 이준기, 김옥빈, 신세경 등은 이날 피 튀기는 전장 속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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