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섭외 러브콜 속 '페스티벌 여신'으로 등극했다.
권은비는 최근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0순위로 급부상했다.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쇄도하는 러브콜에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며 진정한 대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권은비는 지난 9일 개최된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지난 1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단식', 부산 가톨릭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행사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한 권은비는 한국교통대, 경희대, 세명대, 연세대 등 전국 각지 20여개 이상의 대학교 축제를 비롯해 인천 송도와 강원도 인제, 전라남도 광양, 인천 강화도와 경상남도 창원 등 다양한 지역 행사의 러브콜을 받아 무대를 꾸민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필리핀 등 해외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권은비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빛난 워터밤 무대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6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여름 축제에 걸맞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머 퀸', '워터밤 여신'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권은비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왔다.
아울러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머무르며 재역주행을 거듭한 권은비의 여름 대표곡 '언더워터(Underwater)' 또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사진=더블앤(W&)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