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쏘아 올린 술자리 논쟁, “술찬원이 잘못했네” (톡파원)

입력 2023-09-18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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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여행지로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신비로운 얼음의 땅 그린란드와 이탈리아의 숨겨진 휴양 도시 사바우디아 랜선 여행이 담긴다. 특히 줄리안이 이탈리아 출장 톡파원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그린란드에서는 톡파원이 수도 누크 시티 투어에 나선다. 그린란드 최초의 국립 박물관 누크 국립 박물관에서는 그린란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며 생생하게 보존된 고대 미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누이트의 이념을 엿볼 수 있는 공동묘지와 모기 계곡에서 감상하는 알록달록한 도시 전경과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로컬 맛집에서는 톡파원이 해산물 메뉴를 주문, 상상을 초월하는 물가를 전한다. 또한 새우 먹방을 이어가던 톡파원이 새우 논쟁을 언급하자 MC 이찬원이 또 다른 논쟁 주제를 꺼내 흥미를 배가시킨다.

나와 내 여자친구, 남자인 내 친구가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내가 먼저 취해 집에 갔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내 친구와 내 여자친구가 따로 술을 마실 수 있느냐’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이에 MC들은 “너보다 술 센 사람이 어디 있냐. 네가 잘못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빙하 마을 일루리사트에서는 보트를 타고 빙하 골짜기 아이스 피오르로 향한다. 아이스 피오르의 작품 같은 유빙을 볼 수 있는가 하면 눈앞에서 흐르는 빙하수를 마시거나 빙하로 만든 진 칵테일을 맛보는 이색 체험도 예고한다.


다음으로 이탈리아 사바우디아 랜선 여행은 시작부터 호수와 바다가 모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줄리안은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며 합리주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이탈리아 속 색다른 모습을 전한다. 이어 이탈리아인의 아침 식사 코르네토를 먹고 로컬 시장에서 얇은 로마식 피자 스크로키아렐라와 전통 요리 포르게타 그리고 과일까지 알찬 먹방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로마 셀럽들의 별장이 즐비한 사바우디아 비치에서 즐기는 물놀이, 치르체오 국립공원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경, 팔마로라섬 호핑 투어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호핑 투어를 하던 줄리안은 물속에서도 끊임없이 말하며 ‘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과시한다.

방송은 18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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