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보라, ‘사랑의 안단테’ 출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그룹 체리블렛 보라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 출연한다.

보라가 출연하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는 가상의 평화마을에 남과 북 사람들이 1년 동안 모여 살며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보라는 ‘사랑의 안단테’에서 담담하고 시크한 성격의 남한 의사 박담소를 연기한다. 극 중 박담소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매년 계약을 갱신하며 버텨내야 하는 계약직의 현실에 한계를 느끼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평화마을 입주를 선택한다. 보라는 박담소 역을 맡아 현실적인 공감을 끌어내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라는 그룹 체리블렛 데뷔 전부터 KBS2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쳤고, 이후에도 웹드라마 ‘반예인’, ‘징크스’, ‘꿈꾸는 섬’ 등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사랑의 안단테’는 올해 하반기 SBS Fil(UHD)와 티빙(Tivng)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