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지난 방송 풍자의 절친으로 첫 출연한 이희철은 한남동 부촌 집 라이프를 공개,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드래곤이 모델이었던 광고까지 찍게 된 이희철은 촬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외모 가꾸기에 돌입한다.
특히 '화장품실'이라고 불릴 만큼 온갖 종류의 화장품으로 가득 찬 그의 화장실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가의 화장품들도 속속 등장한 가운데, 이희철은 "집에 있는 화장품 모두 합치면 약 5000만 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괄사 마사지부터 모발 건강에 좋은 주스까지 이희철만의 홈 케어 꿀팁을 전격 공개한다. 이희철은 "이렇게 관리하니 '압구정 고윤정'이라는 소리 듣는다"라며 외모 자신감을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이희철의 훈남 매니저가 등장해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술렁인다. 박준형은 "신인 배우인줄 알았다" 김지혜는 "어쩔 수 없이 자꾸 눈이 간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인다.
앞서 원조 트러플 짜장 라면, 토마토 라면, 마늘 기름 떡볶이까지 화제의 레시피를 선보였던 이희철은 이번엔 소시지와 한국식 페스토로 또 한 번 이색 조합을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살림남'은 21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