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4 IN U.S.A’ 최종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하우스’에서 서로를 택해 커플이 된 후, 동거 생활까지 마친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지미♥희진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먼저 최종 선택을 보기에 앞서, 은지원과 오스틴 강은 “지미♥희진이 선택에 성공할 것 같다”고 예상해 본다. 이지혜 역시 “제롬♥베니타는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지 않을까”라고 촉을 세운다. 반면 유세윤은 “리키♥하림이 (커플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엇갈리는 의견 속, 베니타와 희진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돌연 눈물을 터뜨려 5MC를 대혼란에 빠지게 한다.
급기야 이지혜는 한 커플의 표정을 관찰하더니, “표정이 슬퍼 보인다. 불안해…”라며 탄식하고, 유세윤과 오스틴 강은 “왜 (상대를 선택하기 위해) 뒤로 안 돌지?”, “안 돼, 빨리 뒤로 돌아!”라며 화면 밖에서 ‘주문’에 돌입한다. 또 다른 커플의 선택 현장을 지켜보던 ‘돌싱 대모’ 이혜영은 “더 이상은 못 보겠어…”라며 눈을 가리기까지 한다. 모두가 “어떡해?”를 연발하게 만든,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들 세 커플이 동거 후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여전히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을지 끝까지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10월 2주차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 1위(‘돌싱글즈4’ 하림),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5위(‘돌싱글즈4’)를 기록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간 MBN ‘돌싱글즈4’ 최종회는 22일(오늘) 밤 10시, 120분으로 확대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