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1일 “이승기의 가정에 찾아온 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이승기가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으니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의 공개 연애 끝에 올해 4월 결혼했다. 이다인은 중년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으로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 중이다. 이승기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