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춘천마라톤 10km 완주…루게릭 병원 건립 동참

입력 2023-11-0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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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플럼에이앤씨)

(사진제공 - 플럼에이앤씨)

배우 임시완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임시완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 ‘2023 춘천마라톤’에 참가해 10km 코스를 45분 21초 만에 코스를 완주했다. 또 1m당 1000원씩 기부하겠다는 션의 뜻에 동참해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 원을 전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이달 중 착공 예정인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시완은 션과 함께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팀에 속해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815’런에 참여했다. 또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 마라톤을 취미로 이어오고 있는 임시완의 영향을 받아 팬들도 러닝이라는 건강한 취미를 갖게 된 동시에 임시완과 함께 꾸준한 기부를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임시완은 이번 기부 외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수해와 산불 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고자 기부에 참여하는 등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임시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장병태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년시대’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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