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코치 떠나는 두산, 선수 10명에게도 재계약 불가 의사 전달

입력 2023-11-07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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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16일 잠실. 두산 코치 정수성.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23년 1월 16일 잠실. 두산 코치 정수성.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올 시즌 두산 베어스의 주루 파트를 담당했던 정수성 코치(45)가 팀을 떠난다.

두산은 7일 “정수성 작전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최근 정수성 코치와 면담을 가진 뒤 상호 합의 하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두산에 합류했던 정 코치는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두산은 선수단 개편 작업도 진행 중이다. 투수 정유석, 이정원, 장빈, 이기석, 조선명, 고봉재, 포수 신창희, 강산, 외야수 전희범, 김시완 등 10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투수 장원준과 김지용, 내야수 신성현은 은퇴를 선언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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